신혜영 디자이너의 분더캄머, 이색적인 23 FW 패션필름
‘LE CHAT’ 공개 ‘Curiosity Killed The Cat’ 이와 감독 & 아트프로젝트 보라 무용가와 협업
2024-11-23 나지현 기자
신혜영 디자이너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분더캄머(WNDERKAMMER)가 2023 F/W 패션필름을 선보인다.
이번 패션필름은 [LE CHAT] 'Curiosity Killed The Cat' 라는 제목으로 악트본필름 이와 감독과 한국현대무용팀 아트프로젝트 보라(무용가 박상미, 손승리, 최소영)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었다.
분더캄머는 23FW ‘LE CHAT’ 컬렉션을 지난 8월 발매, 디자이너의 실제 고양이를 프린트로 사용하거나 고양이가 연상되는 헤어리한 소재의 아우터 등 시즌 테마 고양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디자인해 고양이처럼 매력적인 여성을 표현했다.
한편, 분더캄머는 카메라가 발명되기 전, 순간을 기억하기 위한 물건들을 수집해 놓은 자신만의 비밀의 방을 일컫는 말이다. 미니멀한 실루엣, 자연 친화적인 소재, 정갈한 디테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닐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