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산,「바쏘」고급전략상품 강화

2000-03-24     한국섬유신문
세계물산(대표 배기효)의 신사복 「바쏘」가 99S/S에 전략아이템강화를 통한 차별화를 적극 도모한다. 「바쏘」는 극 세 번수 고급소재를 사용한 최고급 품격 의 바쏘 임페리얼 라인물량을 확대하고 초경량수트를 집중 기획했다. 전년대비해 대폭적인 물량축소를 단행, 효율중심의 영 업에 중점을 둔 「바쏘」는 고급라인을 확대함으로써 점별 매출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바쏘」는 초경량소재와 쿨울소재를 사용하여 가볍고 쾌적함을 주도록 디자인한 섬머 수트, 독특한 표면감과 청량감있는 크레스피노소재의 그레이수트를 인기예상이 이템으로 선정했다. 또한 전체물량대비 35%상당을 리오더비율로 설정해 무 조건적인 기획생산보다는 적기적소에 인기예상아이템을 발빠르게 공급한다는 전략을 수립. 「바쏘」는 고급소재의 활용폭을 넓혔지만 가격은 전년 대비 동결수준을 지향하고 대신 무리한 세일을 단행하 지 않는 방향으로 내실안정을 도모한다는 것. 「바쏘」는 이와같은 계획아래 보다 QR을 강화하고 커 스텀오더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적극 실행해 나갈 방침. 한편, 세계물산의 「바쏘」는 백화점41개, 5개의 대리 점,상설점을 포함 총46개의 매장운영으로 1백11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해 놓았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