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AMA 오프닝 장식한 가수 이영지 ‘코치’ 커스텀 의상 입었다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가 디자인 뉴욕 ‘코치’ 장인들과 전 세계 단 하나뿐인 의상 눈길

2024-11-30     나지현 기자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의 글로벌 앰버서더 '이영지'가 지난 28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23 MAMA AWARDS(이하, MAMA)'에 스튜어트 베버스가 디자인한 커스텀 의상을 입고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코치(Coach)의
해당 의상은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가 뉴욕의 코치 장인들과 함께 오직 이영지만을 위해 디자인하고 제작한 것으로 전 세계 단 하나뿐인 의상이다. 2024년 봄 컬렉션에서 선보인 모터 재킷과 2023 겨울 컬렉션의 가죽 팬츠를 바탕으로, 스터드 장식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믹스매치 하였으며, 해당 커스텀 디자인은 이영지의 강렬한 에너지와 새로운 문화를 리드하고자 하는 애티튜드를 담고 있다. 

재킷의 화이트 컬러는 내면의 빛을 통해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영지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동시에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11' 결승 무대 등 이영지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 한 컬러라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선택되었다. 
코치와 스튜어트 베버스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커스텀 의상을 입고 펼친 이영지의 'MAMA' 오프닝 무대는 그야말로 전 세계인을 K-POP의 열기로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열정적이면서도 화려한 그의 퍼포먼스로 공연 시작과 동시에 도쿄돔은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영지 역시 당일 무대에 대해 “코치 커스텀 의상으로 더욱 자신 있게 공연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코치와 스튜어트 베버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치는 1941년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패션 회사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의 비전과 뉴욕의 포용적이고 용기 있는 정신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아름다운 것들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제작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