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닥스골프」젊은 스타일 변신

2000-03-20     한국섬유신문
LG패션 「닥스골프」가 기능성과 스포티함을 한층 강 조, 보다 젊어진 이미지를 과시하고 있다. 최근 런칭 3년차를 맞은 「닥스골프」는 30대 중후반과 40대 초중반을 겨냥 보다 젊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제안 함으로써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가고 있다. 「닥스」가 고급 브리티쉬트래디셔널의 이미지고착으로 대부분 40-50대의 고객이 선호할것이란 예상을 뛰어넘 어 「닥스골프」는 최근 30-40대가 매장을 찾는 주고 객층으로 자체 조사결과 나타난 것. 이러한 결과에 힘 입어 기존에 DO와 BEFORE/AFTER비중이 2대8이었 던것에서 올춘하엔 3대7로 두어 기능성을 강조, 전문골 프브랜드란 인식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고유패턴물보다는 솔리드와 스트라 이프물로 생동감있고 세련된 젊은 이미지를 표출하는 상품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또한 대도시중심상권서 는 새로운 디자인의 셔츠, 스웨터, 베스트등이 30-40대 의 고객으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닥스골프」는 이와같은 변신과 함게 무리한 외형확대 를 지양하고 현재 31개 백화점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 하면서 최대한 40개점을 상회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생산은 전년대비 5%줄였지만 철저한 노세일 준수로 브랜드의 희소성과 밸류를 한차원 높여갈 방침. 한편, 닥스골프는 지난해 소매가기준 2백80억매출에서 99년엔 3백억원상당 목표를 설정해 두었으며 무난한 달 성을 기대하고 있다.3.7매 이영희기자프」는 최근 고정 고객의 고령화를 극복하고 30-40대를 겨냥한 젊고 활 동적인 스포티함과 기능성을 강조해 전문골프브랜드로 서의 입지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