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스윗, 백화점 중심 프리미엄 유통망 확장 주력

프리미엄 상품 앞세워 신세계, 롯데 중심 유통 확장 본격화

2024-12-18     나지현 기자
패션랜드(대표 최 익)가 운영하는 여성 잡화 편집브랜드 ‘발리스윗(BALISWEET)’이 이번 추동시즌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백화점 중심의 프리미엄 유통망 확대해 나선다. 

발리스윗은 가방, 신발을 메인으로 모자, 머플러 등 기타 시즌성 액세서리를 전개하는 토탈 잡화 편집숍이다. 
올해 백화점 유통망 확대를 위한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둔 결과, 10월 신세계 광주점을 시작으로 지난달엔 신세계 의정부점을 오픈하고 이달 1일에는 신세계 천안아산점, 8일 롯데백화점 창원점, 9일 신세계 하남점이 연달아 문을 열었다.  
전년대비 20% 이상 매출 신장세 및 유통 15개점으로 올해를 마감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주요 프리미엄 상권을 공략한 25개점 오픈을 목표로 본격적인 외형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발리스윗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니즈 수용과 트렌디한 감각의 신상품들을 주 단위로 빠르게 공급해 매장에 신선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이 뒷받침된 프리미엄 제품 개발 및 백화점 중점 유통 다각화에 주력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전했다.   이달까지 신규 오픈한 5개 매장에서는 방한 모자류와 울 머플러, 퍼 슈즈, 패딩 토드백 등 겨울 시즌상품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점 평균 일 목표매출을 20% 이상씩 초과 달성 중이다.   한편, 발리스윗은 프리미엄 유통망 확장에 맞춰 하반기부터 디자인실을 전면 개편하고 상품에도 더욱 업그레이드를 주고 있다. 내년에는 자체 디자인 프리미엄 상품의 비중을 50%이상 높여 중저가 시장에서 차별화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24년 상반기에는 스타일 수 및 스큐(SKU)도 전반적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