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상사,「우들스」유통망 확장나서

2000-03-20     한국섬유신문
재도약을 선언한 화승상사(대표 고진석)의 멀티스포츠 샵브랜드 「우들스」가 유통망을 대폭 확장하고 나섰 다. 「우들스」는 지난달 대리점 4개 확보를 시작으로 4개 를 추가로 오픈 올 연말까지 59개의 대리점 확보에 나 섰다. 「우들스」의 이같은 유통망확보는 위탁판매에 따른 대리점주들의 불안요소 감소와 함께 보증금, 인테 리어 비용등 개설요건을 완화한 것에 따른 것. 특히 각 상권별 대리점 개설가능 지역을 사전 조사한후 대리점을 오픈, 무리하거나 무분별한 확장을 자제한 것 이 주효했다. 또한 가방, 용품등은 40%대로 차별적인 대리점 마진도 보장해준 결과이다. IMF이후 직수입의 어려움으로 한때 주춤했던 「우들 스」는 앞으로 「K-SWISS」, 「뉴발란스」, 「엘르」 등 3개 브랜드를 주력키로했다. 또한 일부 아이템에서 는 라이센스 생산도 병행해 안정된 물량공급도 가능해 졌다. 이에따라 「우들스」는 올 예상매출액을 150억원 으로 책정했다. <이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