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코리아, NGO 세이브더칠드런 통해 '울산신나는아동쉼터' 후원
울산신나는아동 쉼터에 1억4000만 원 지원
2009년부터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파트너
2024-12-19 나지현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Bulgari)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후원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울산신나는아동쉼터’의 개소식이 열렸다.
울산신나는아동쉼터를 위한 이번 후원금은 2022년 열린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에서 각 7명의 수상자와 시상자들이 1000 만 원씩 총 1억4000 만 원을 기부하며 마련되었다. 이는 불가리가 학대 피해 아동의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후원의 일부로, 2022년 모금된 해당 기금은 울산신나는아동쉼터의 이전 및 개보수에 사용되었다.
한편, 불가리는 지난 2009년부터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긴급 구호, 빈곤 퇴치, 역량 개발에 후원해 오고 있다. 기금 모금을 위해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비제로원 디자인을 적용한 스털링 실버와 블랙 세라믹 소재의 세이브더칠드런 컬렉션과 2019년 파트너십 10주년을 기념하며 새롭게 선보인 불가리 디자인 모티브의 세이브더칠드런 펜던트를 출시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 기금으로 전달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불가리는 1억 달러 이상 기부하였으며, 전 세계 300 만 명 이상의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4 년 불가리와 세이브더칠드런은 파트너십 15 주년을 맞이해 ‘위드 미, 위드 유 (WITH ME, WITH YOU) 캠페인’과 함께 새로운 앰버서더와 컬렉션을 소개,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국내외 관심을 더해 끊임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