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스탠다드 서면, 오픈 후 4일간 2만명 방문…부산서도 흥행

코트·패딩·다운 인기에 매출 4억

2025-01-03     정정숙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가 부산에 선보인 서면점이 높은 관심 속에 오픈하며 부산에서도 오프라인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12월 29일 서면에 부산 첫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했다. 첫 날에는 오픈 전부터 긴 대기 행렬이 생길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오픈 이후 새해 첫날 1월 1일까지 4일간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을 방문한 고객 수는 2만 명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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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부산 고객 성원에 힘입어 무신사 스탠다드는 서면점 1호 고객을 위한 특별 선물을 마련했다. 서면점을 가장 처음 방문한 고객은 부산 대연동에 거주하는 20대로 평소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즐겨 찾아 무신사 스탠다드를 애용해왔다는 소감을 남겼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서면점 1호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코트, 한정판 티셔츠, 첼시 부츠 등 7종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스페셜 박스를 선물로 증정했다.  오픈 이후 4일간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점은 매출 약 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의 겨울 시즌 주력 아이템인 코트, 패딩, 다운, 니트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꼽히는 슬랙스를 비롯해 데님, 블레이저 등의 기본 아이템을 찾는 고객도 많았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앞으로 서면점에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부산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상품 구성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은 부산의 만남의 광장이라고 불리는 쥬디스태화 건물 1층부터 3층에 위치해 있다. 1층에는 남성·여성 시즌 제품, 2층에는 남성 에센셜 아이템, 3층에는 여성 패션과 잡화 등 1000개 이상의 스큐(SKU)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라이브 피팅룸, 픽업 데스크와 픽업 라커 등 서비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