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공식 후원
영원아웃도어, 장기간 비인기종목 후원 통한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
2025-01-15 김임순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비인기 종목인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장기간 후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 및 발전에 앞장선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후원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아시아권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꾸준하게 후원하는 한편, (사)대한산악연맹(KAF)과 국제산악연맹(UIAA)의 든든한 후원사로서 다양한 지원을 장기간 지속하고 있다.
이번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는 아이스클라이밍 남성 스피드 부문 세계 랭킹 1위 모흐센 베헤쉬티 라드(Mohsen Beheshti Rad, 이란)와 여자 스피드 부문 1위 비비안 라바릴(Vivien Labarile, 스위스)을 비롯해 세계 16개국의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이 대거 참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TNF Athlete Team) 소속 신운선 선수(43)는 대회 내내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펼치면서 여자 리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월드컵을 비롯해 (사)대한산악연맹(KAF)과 국제산악연맹(UIAA),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며,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아이스클라이밍 신운선 선수를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정지민 및 천종원 선수, 트레일러닝 김지섭 선수 등 다수의 국가대표 및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성가은 부사장은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섬세한 지원을 다하는 한편,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한 진정성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의 27번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오랜 기간 비인기 종목이었던 트레일러닝 및 스포츠클라이밍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