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맥, 사가공기 개발

2000-03-20     한국섬유신문
2합 탄성 피복사와 3합 복합사(케이블링사)를 생산할 수 있는 사가공기가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자체기술연구센터를 가진 텍맥(TECMAC : 대표 오상 준)은 『최근 탄성을 가지는 심사에 나일론, 폴리에스 터, 면, 레이온등 어떠한 이소재도 복합카바링할 수 있 는 사가공기(TC20 Covering process)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 『「Twine coner TA50」이란 기종도 개 발, 2합이상 어떤 소재도 다양하게 케이블링할 수 있도 록 했다』며 『향후 PET직물업체들의 차별화복합직물 생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텍맥은 본 개발기종 2대를 중국에 납품, 복합직물개발 업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 고 있다. 오상준사장은 『TC20이나 TA50 기종은 신축성직물과 복합차별화직물을 겨냥한 신기계로 정밀도와 생산성에 서 타기계와 비교할 수 없는 기술노하우를 갖고 있다』 고 밝혔다. 텍맥은 2개 개발기종을 올 상반기부터 출시, 본격 영업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직물용도를 비롯 환편기등 니트제품 생산에도 적합한 만큼, 이 부문의 영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