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2024년 축구화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모델 ‘페노메널 팩(Phenomenal Pack)’을 출시한다.
페노메널 팩은 평범함을 뛰어넘고자 하는 혁신적인 플레이어들을 위한 컬렉션이다. 대표 축구화 라인업 퓨처(FUTURE), 울트라(ULTRA), 킹(KING)을 기능적으로 한 차원 끌어올린 모델들로 구성됐다.
특히 스테디셀러 축구화 퓨처의 신규 모델 ‘퓨처7’ 출시 소식이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끈다. 퓨처7은 네이마르(알 힐랄),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제임스 메디슨(토트넘 홋스퍼)처럼 경기에 창의성을 불어넣는 플레이메이커들을 위해 제작된 축구화다. 피치 위에서 착용감은 물론 민첩성을 극대화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기능으로 무장했다.
퓨처7의 퓨전핏(FUZIONFIT) 360 어퍼는 신축성 좋은 니트 소재로 제작돼 발 모양에 맞춰 형태가 조정되기 때문에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어퍼를 두르고 있는 파워프린트(PWRPRINT)와 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파워테이프(PWRTAPE) 기술은 급격한 가속과 격렬한 방향 전환에도 발을 견고하게 지탱해 준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의 움직임 제약을 최소화한다. 360도 어느 방향이든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공 접촉면에는 특수 설계된 3D 그립 텍스처가 들어가 볼 터치와 컨트롤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더 나아가 다이나믹 모션 시스템(Dynamic Motions System)이 적용된 아웃솔은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한다.
퓨처7은 고성능 소재로 제작됐기 때문에 에너지 반환율과 경량성도 한층 강화됐다. 갑피의 20% 이상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글로벌 브랜드로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다.
푸마 글로벌 팀스포츠 축구화 담당 엘리즈 로쉐(Elise Rocher)는 “퓨처에는 차세대 축구에 대한 푸마의 해석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경기장 위 모든 플레이어들이 경이로운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축구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퓨전핏 360 기술 혁신을 통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수들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그릴리쉬는 “퓨처는 신으면 발에 딱 들어맞는 착용감이 놀랍다. 축구화가 발에 맞춰 고정되기 때문에 경기 내내 빠른 속도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퓨처 모델 중 최고인데 컬러웨이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카이 하베르츠(아스널) 역시 "퓨처는 발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준다”고 덧붙였다.
국내선수 중에는 현재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미드필더 겸 센터백 박진섭이 퓨처를 신는다.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와 이순민(광주FC)은 울트라 모델을 신고 아시안컵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조영욱(FC서울), 황재원(대구FC), 배준호(스토크 시티), 권혁규(셀틱) 등 차세대 테크니션들이 푸마 축구화와 함께 커리어를 쌓고 있다..
신규 출시된 페노메널 팩은 오늘(19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일부 푸마 오프라인 매장, 카포 풋볼스토어와 싸카스포츠 온∙오프라인 매장, 무신사 플레이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