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모직,「수퍼화인…」「솔로피아」등 인기
2000-03-20 한국섬유신문
경남모직(법정관리대리인 조상희)이 추동전략소재로 내
놓은 「슈퍼화인울 &캐시미어」「솔로피아」「멀티트
위스트」등이 가격대에 비해 품질과 기획력이 우수한
상품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히트예상아이템으로 부상하
고 있다.
특히 「슈퍼화인울 & 캐시미어」는 슈퍼화인울과 캐시
미어를 사용, 촉감이 소프트하고 드레이프성이 우수한
소재로 개발되어, 프레스티지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캐시미어특유의 윤기있는 광택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고 가볍고 벌키성이 좋아 착용감과 보온성이 뛰
어난 것이 특징이다.
「솔로피아」는 차세대 방적기술 「솔로스펀」을 응용,
일반직물에 비해 모우발생이 적어 표면이 깨끗하고 광
택감과 경량감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원사형태가 둥글고 탄력이 풍부하여 구김이 적으며 모
우가 원사내부로 들어가 감촉이 부드럽고 필링저항성이
뛰어나다.
고감도 패션직물로 개발된 「멀티트위스트」는 3합사,
4합사 등의 연사물과 일반사를 마이크로 디자인으로 전
개, 세사와 태사를 혼합사용한 3차원소재로 인기를 모
으고 있다.
목사특유의 복합적인 컬러효과를 세련되고 수수한 디자
인으로 전개, 고감도의 패션연출에 적합하다.
특히 3합사, 4합사등 특수 연사를 사용하여 볼륨감과
벌키성이 우수하다.
전체적인 패브릭경향은 전시즌에 이어 내추럴소재를 중
심으로 다양한 혼방물이 전개됐다.
<김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