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섬산련 회장단 1차 회의 개최…섬유패션산업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
업종별 지역별 협단체서 16명 참석
2025-01-31 정정숙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는 오늘(30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2024년도 섬산련 회장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장단 회의는 작년 8월 최병오 회장 선임 이후 구성된 16대 회장단의 첫 번째 회의다. 면방·화섬·직물·염색·패션 등 업종별 대표 기업 CEO는 물론 경기·대구·부산 등 지역별 섬유패션 협단체 등 역대 가장 많은 16명이 참석했다.
최병오 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급망 재편, 기후위기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환경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바른 섬유패션산업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회장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섬산련 최문창 전략기획본부장이 K-섬유패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및 신성장동력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도 섬산련 주요 사업계획과 주요 행사일정에 대해 발표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회장단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업계 수요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섬산련은 섬유패션업계의 최고의 스트림간 협력 협의체인 회장단 회의를 정기모임으로 지속 발전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