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 파리에서 선보인 가장 순수한 형태의 실루엣
단색의 접근을 형태의 플레이로 풀어낸 절묘함
2025-02-01 이태미 기자
사카이의 디자이너 아베 치토세는 하나로 결속된다는, 가장 가치 있는 개념의 기초를 구성하는 ‘유니폼(Uniform)’을 통해 가장 순수한 형태의 실루엣에 주목했다.
하우스의 유니폼에 대한 애정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글자와 모양을 다루면서, 그녀는 이번 시즌 룩들에 단색의 접근을 시도했다.
모던 스트리트 스케이팅 아티스트이자 선구자인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는 그의 아트워크를 뱃지들과 그가 오랜 시간 사랑해온 스피왁(Spiewak) G8 재킷에 적용하였고, 사카이를 위한 듀얼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어내기 위해 유틸리티 브랜드들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J.M 웨스턴(J.M. Weston)의 골프 더비 슈즈와 워커 부츠는 사카이의 상징적인 스니커즈 솔에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