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R&D 및 상호협력 협약

市,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시작으로 기능성 스포츠 의류 소재 선도할 것 

2025-02-06     김임순 기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과 기능성 스포츠 의류 제품 R&D 및 지역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2월2일 양주시청 협약식에는 양주시 강수현 시장과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문철환 원장 등 양측 기관장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정부 주도 연구개발 사업에 공동대응하고 기능성 스포츠 의류의 핵심 소재 및 이의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주시는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시 직접적인 산업파급 효과가 크게 예상되는 기능성 스포츠 의류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및 지역섬유산업 연계 육성방안 수립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지역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섬유산업이 한 단계 발전이 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로 고부가가치 기능성 스포츠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지역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철환 원장은 “현재 스포츠에 사용되는 기능성 섬유소재의 대부분이 수입산으로 이번 MOU를 통해 소재 및 완제품 개발은 물론 훈련용 스마트 의류를 적용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섬유종합지원센터, 패션창작스튜디오,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섬유산업의 첨단화·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