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카, 연내 8곳 추가 오픈 목표…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내일 5번째 매장 오픈
트레드밀 통해 신발 체험·고객 오프라인 접점 확대
2025-02-06 정정숙 기자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오는 7일 복합 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매장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선다. 올해 7~8개점 추가 오픈 목표를 세우고 연내 총 12~13곳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이웍스 조성환 대표는 “호카의 다섯번째 매장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오픈했다. 오프라인에서 호카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며 “올해는 더 많은 고객들이 호카를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호카를 더욱 알리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며 밝혔다.
이번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장은 작년 11월에 오픈한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이어 국내에서 5번째 매장이다.
호카 타임스퀘어점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매장 내에 설치된 트레드밀을 통해 제품을 신고 러닝 테스트를 할 수 있다. 3D로 발 모양과 사이즈를 분석해 주는 ‘세이프 사이즈’을 통해 자신의 발에 맞는 편안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호카 타임스퀘어점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토르 써밋 (Tor Summit)’ 을 비롯하여 베스트셀러인 ‘본디 8 (Bondi 8)’ 과 클리프톤 9 외, 러닝화와 등산화 등 호카의 주요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패럴 및 액세서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 오픈에 앞서 호카 코리아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중심으로 런클럽을 1월 18일, 25일 그리고 31일 총 3차례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신규 런칭한 호카의 ‘아라히 7 (Arahi 7)’ 및 러닝화 라인 중 인기제품인 ‘마하 X (Mach X)’ 와 ‘클리프톤 9 (Clifton 9)’ 을 신고 한강을 배경으로 러닝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