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송,‘거듭나기’박차

2000-03-17     한국섬유신문
크레송(대표 최재기)의 미씨캐주얼 「크레송」이 출범 20주년 성년을 맞아 새로운 탄생을 선언한다. 「크레 송」은 트랜디캐주얼의 효시로 국내에 첫 태동한 이래 20여년간 대고객 신뢰도와 이미지제고를 이뤄왔으며 올 춘하에 보다 젊고 감각적인 미씨캐주얼로 변신을 단행 했다. 최근 「크레송」은 지난 겨울상품소진율 75%를 보인데 이어 3월들어 급신장세를 과시하고 있다. 3월 중순현재 목표대비 50%를 상회, 전년대비로는 70%달성으로 순 조로운 행보를 나타냈다. 「크레송」은 최근 핵심상권 유통점입점을 본격화하면 서 VMD등 리프레쉬를 단행하고 실력위주의 샵마를 우 선채용, 배치하는등 유통전략을 차별화했다. 또한 간절 기제품을 10%만 기획해 변덕스런 일기에 대응하고 2차 물량에 비중을 두고 초여름섬머소재에 집중, 판매시기 를 오래끌어감으로써 실질 고객흡입력을 높이는데 주력 하고 있다. 이와같은 전략구사로 최근 3월 순조로운 매 출의 출발을 보인 크레송은 올상반기에 무난한 목표달 성을 기대하고 있다. 「크레송」은 현재 30개 백화점에서 영업중이며 99년 한해 A급 백화점매장확보를 통한 브랜드밸류를 높여가 는 작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영 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