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 유니크한 실루엣과 다채로운 소재에 집중

2024 S/S 메인 컬렉션 'Multi-Sensory'

2025-02-27     나지현 기자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가 2024 봄/여름 메인 컬렉션 'Multi-Sensory'를 선보인다. 
매 시즌, 창의적인 디자인과 독보적인 컨텐츠를 제시하는 아더에러는 브랜드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감각에 초점을 두고 'Multi-Sensory'라는 메시지에 영감 받아 감각의 확장을 조명한 '다중감각'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아더에러가 그리고자 하는 미래의 방향성을 담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24SS 메인 컬렉션 타이틀인 'Multi-Sensory'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중첩된 시대 속, 다양한 감각의 확장을 조명한다. 다양성이 존재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각 감각을 통해 아더에러를 경험케 하고, 그 중심에 대칭적 구조를 표현한 '데칼코마니'를 메인 그래픽 요소로 활용하여 가상과 현실의 복제를 이미지화함으로써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오감을 넘어선 감각의 확장을 이야기한다.

이번 24SS 메인 컬렉션은 이전 컬렉션 대비 절제된 디자인의 복종과 실루엣에 집중하며 그 안에 내포된 디테일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SS 시즌의 계절감에 맞춰 스포티한 저지 무드의 트랙수트 셋업을 하프 슬리브와 쇼츠로 디자인하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디자인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기존에 통용되어 왔던 디자인 틀을 변형하여 디자인한 커브드 지퍼, 카라의 재구성, 소재의 믹스 등을 통해 위트 있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더 나아가 메인 아트워크인 '데칼코마니'를 사용하여 복제와 창조를 기반으로 한 트윈 이미지를 생성하고, 해당 그래픽의 프린팅, 스프레이, 디스트로이드 등의 효과 적용으로 시각, 촉각에 즐거움을 더하며 Multi-Sensory를 완성했다. 또한, 끊임없는 여성복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보다 확장된 여성 제품군을 선보임으로써 고객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자 했다. 아더에러 관계자는 “아더에러는 패션 기반의 문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로써 세상에 없던 브랜드의 미래를 제시하는 한편, 코어 컨텐츠인 24SS 컬렉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아더에러만의 렌즈를 통해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아더의 기본 근간인 컬렉션을 비롯해 아이덴티티가 담긴 소재 구현, 스타일을 통해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시각적 그래픽과 공간의 경험 그리고 서비스를 조화롭게 구축해 고객들에게 감도 높은 크리에이티브를 제공 한다.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고객들이 아더에러의 제품을 입고, 보고, 느끼는 재미를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