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 LCDC, 24스프링 컬렉션…'위대한 유산'서 영감

90년대 뉴욕 미니멀리즘과 로맨틱 무드 믹스 웨스턴 감성 아우터·시스루 드레스·아일렛 벨트 구성

2025-02-28     정정숙 기자
에스제이그룹의 뉴컨템포러리 브랜드 ‘LCDC™(엘씨디씨티엠)’이 24 스프링 컬렉션, ‘더 히든 가든(THE HIDDEN GARDEN)’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1998년에 개봉한 영화, ‘위대한 유산’의 주인공 ‘기네스 펠트로’의 패션에서 영감을 받았다. 어린 시절 로맨틱 무드와 절제된 미니멀리즘을 추구했던 90년대 뉴욕룩을 믹스해 LCDC™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핀스트라이프 수트를 비롯해 웨스턴 스타일의 블루종과 베스트, 시스루 메쉬 드레스와 장미 프린트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소재와 무드를 감각적으로 레이어드해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엘씨디씨티엠이
‘웨스턴 블루종’은 절개와 배색 디테일로 섬세하게 연출했으며, 크롭된 기장이 트렌디한 무드를 선사한다. 캐주얼은 물론 포멀한 스타일을 넘나들며 활용하기 좋은 ‘웨스턴 베스트’는 절개 선과 지퍼 디테일로 스트리트한 무드를 더했다. 속이 비치는 메쉬 소재와 뷔스티에 스타일이 더해진 레이어드용 드레스는 다양한 룩에 가볍게 걸쳐 힙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 뒤가 오픈된 형태로 리본으로 묶어 연출할 수 있으며, 앞뒤를 바꿔 착용할 수도 있는 제품이다. 
또한, 오버핏의 자켓과 버뮤다팬츠로 구성된 핀스트라이프 수트는 셋업으로 착용해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셔링과 턱 디테일로 볼륨감을 준 드레스와 양쪽의 사이드 지퍼가 풀 오픈되는 플리츠스커트는 단독으로 입거나 팬츠 위에 레이어드해 자유분방하고 쿨한 무드로 연출해도 좋다. 여기에 뷔스티에와 슬리브리스가 레이어드 된 져지 톱과 유니크한 워싱이 매력적인 데님, 개성 있는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아일렛 벨트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24 스프링 컬렉션은 오늘(29일)부터 SHOP LCDC, 무신사, 29CM에서 동시 오픈한다. 성수동에 위치한 LCDC SEOUL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뉴 컬렉션 런칭을 기념해 오늘부터 3월 13일까지 2주간 1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