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신한산업 친환경 하이퍼텍스 3년간 독점 사용권 체결
2025-03-05 김임순 기자
트렉스타가 신한산업 신발용 방투습 원단인 하이퍼텍스 소재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체결해 차별화 상품력을 자랑하고 나섰다.
신발용 방투습 원단 ‘하이퍼텍스’ 소재는 ‘영구 화합물’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다. 방수성이 뛰어나 산업에 널리 활용되고 있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이전부터 생산 및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 선진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과불화화합물(PFAS)규제가 확산되어 있다. 친환경 소재로 개발된 ‘하이퍼텍스’ 관심은 더 커질 전망이다.
트렉스타는 이러한 친환경 신소재 ‘하이퍼텍스’를 신발에 적용해, 지난해 독일 이스포 박람회서 선보인 윈터부츠로 첫 선을 보이며 아웃도어 브랜드 관계자와 바이어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신한산업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이퍼텍스’ 제품의 원활한 공급 및 판매를 위해 트렉스타에 보다 긴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하이퍼텍스 독점 사용 협약을 통해 기존 원단의 방수 기능과 함께 그 성능을 보완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하이퍼텍스’ 기술력과 트렉스타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환경의 가치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ESG를 실천하기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