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업계, 혼수특수가 예상
2000-03-17 한국섬유신문
올해 혼수특수가 예상되고 있다.
관련업계에따르면 올한해 예비신랑신부가 40만쌍에 달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혼수수예품업계에
비상이 걸리고 있는등 혼수특수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같은 집계는 최근 유력한 전문조사기관에서 조사한
것으로 특히 내년 새로운 천연인 2000년 밀리니엄베이
비를 겨냥한 것으로 올해 결혼을 해야가능하다는 분석
에 따른 것이다.
이와관련 결혼기피시기인 음력 2월 바람달이 지난후 3
월이후에는 본격 결혼시즌으로 이어져 양력 4월 중순부
터 집중적인 결혼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혼수품 구매는 약 1달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다는 분석에 따라 이들 신랑신부를 겨냥한 혼수수예품
업체들은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 이같은 호기를 놓칠수
없다는 전략에 따라 홍보 및 판촉전에 본격 뛰어들었
다.
이에따라 침구류업계는 이같은 호기를 맞아 중저가 침
구류를 비롯 고가대의 침구류를 패키지로 내놓는등 신
랑신부 고객을 겨냥한 판촉전에 본격 불꽃을 점화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