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프로덕트,「U2」현대 이미지 부각
2000-03-17 한국섬유신문
심플하고 간결한디자인으로 세련됨을 지향해온 메트로
프로덕트(대표 이상렬)의 「U2」가 이번시즌 새로운
프랑스 모델 오드리마니를 전격기용 현대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번 「U2」의 모델인 오드리마니는 18세의 어린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개성과 잘 다듬어진 무대매너로
가장 유력한 크리에이터들의 무대에 오르는 등 그녀의
주가는 단기간에 치솟아 그녀의 출현과 함께 「U2」는
이번시즌부터 세계적인 캐주얼 선호 소비군들에게 집중
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미유미유광고모델을 거치며 지아니베르사체, 스포츠막
스, 트루사르디, 랑방, 켈빈클라인등 각종 큰무대에서
이미유명해진 오드니마니와 같이 할 여자모델 에이미레
몬스 할린코엔과 「U2」의 새로운 남자모델로는 미국
출신의 스코트바니힐 전 구찌모델 크리스월터스, 프랑
스출신모델 안소니비벌트가 「U2」의 새로운 모델이
되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모던하고 기능적인 편안함을 추구하
면서 면이 가지고 있는 구김을 그대로 살려 자연스러움
을 강조했고 실루엣은 타이트하지 않으면서바디라인을
살려 주어 세련됨에 중점을 두고 있다.
「U2」의 이번 봄시즌의 테마는 깨끗하고 심플한 스타
일로 세련됨을 강조하며 색상은 연회색으로 점잖으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 핑크색을 조화시켜 산뜻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추구한다.
니트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살린 티셔츠와 스웨터는
면직물을 사용 편안함을 강조했고, 다양한 파스텔색상
과 디자인의 셔츠들은 개성적인 봄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U2」는 심플한 라인을 살린 팬츠와 아웃웨어등
「U2」가 제안하는 패션과 함께 99년 새로운 이미지를
기대해본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