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연수원장 윤대영 저서, ‘다시 자연으로’ 신간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책
2025-03-13 나지현 기자
한국섬유신문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윤대영 작가의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책 ‘다시 자연으로’가 새로 나왔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부추기는 도시의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 미래를 위해 선택해야 할 의식주 삶의 방법과 원칙을 철학적으로 탐구한다. 자연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국내외 실천가들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책 표지에 쓰인 독특한 글꼴은 핀란드 신문사 헬싱키 사노마트사가 개발한 기후위기체(일명 빙하체)이다. 미국 국립 빙설자료센터의 빙하량 데이터를 토대로 현재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의 모습을 상징한다.
줄거리는 저자는 인간의 존엄을 회복할 마지막 대안으로 자연으로의 회귀와 조화를 제안한다.
현대인들은 본래 우리가 자연에서 태어났고, 자연에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지금도 여전히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잊고 산다. 도시에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시의 삶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윤대영 저자 소개
한국섬유신문 칼럼니스트인 윤대영 작가는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본부장과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 독일 iF 굿디자인 선정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최근 지속가능 업사이클 소개서인 ‘쓰레기는 없다’와 쓰레기 감축을 위한 30가지 생활원칙을 다룬 책 ‘꼬리잘린 돌고래’를 썼다. 현재 한국미래연수원장으로 인류 문명의 회복을 위한 지속가능 미래교육과 실천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