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재협, 中 인터텍스타일 참가 성료
침체된 글로벌 패션소재 산업의 희망과 회복 위한 기회로 환영받으며 기대감
2025-03-18 김임순 기자
2024 중국 상하이 춘계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시회에 한국패션소재협회가 참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활기를 되찾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부터 3일간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 전시행사는 한국을 비롯 총 24개국에서 3000여 업체가 참가했다. 10만 여명 참관객이 방문해 침체된 글로벌 패션소재 산업의 회복을 위한 기회로 환영받았다는 것. 또한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았다는 자체 평가다.
특히, 지속 가능한 소재와 친환경 제조 공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관련 제품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은 이번 전시회에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사)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이영규)가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 기업 33개사가 참가했다.
패션소재 전문 기업들이 출품한 제품들은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잘 대변하며,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소재에 대한 강점을 강조해, 바이어들의 많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최 측에서 주관하는 트렌드 포럼관에는 한국 참가사의 샘플이 전체 600여개의 샘플 중 35% 이상을 차지, 한국 참가사의 준비와 노력은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는 전시회 3일의 전시기간 동안 3,500만 불 이상의 높은 상담 실적으로 이어져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는 이번 전시회가 패션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활기를 되찾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국제전시회는 앞으로의 패션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다시한번 자리매김해, 국제 패션 시장에서의 중요성을 강조, 침체된 패션 소재 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시회를 통해 패션소재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기대는 다시 한 번 더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