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국내 넘어 아시아 질주 시작된다
레이어, 아시아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현지 독점 판매권 협상 진행 중 글로벌 라이선스 비즈니스 핵심 키워드 ‘원컴퍼니 전략’ 연내 해외 팝업
2025-03-20 나지현 기자
현재 한국 패션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 중 하나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행보는 케이팝과 케이패션에 열광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단연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현지 기업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와중에 레이어가 아시아 라이선스를 독점 체결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질주를 시작하는 것.
한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디자이너 마리떼 바슐르히와 프랑소와 저버 부부가 런칭한 프랑스 브랜드로 데님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컬렉션을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레이어와 함께 전면적인 리브랜딩을 단행,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새로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를 선보였다. 지난해 기준 매출 1000억 원 달성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 61개점 오픈 등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