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산업 ‘독일 뒤셀도르프 인터팩(interpack 26)’ 내년 5월 개최

2025-04-01     김임순 기자
독일 뒤셀도르프 세계 최대 포장산업전 ‘interpack 2026 (인터팩)’이 내년 5월 개최를 알리며 참가사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 참가사 등록 마감은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 인터팩은 전 세계 포장인 17만 명이 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방문객의 60%가 비즈니스 결정권자로, 해외 비중이 73%에 달해 국제 행사로 손꼽힌다. 지난 전시회는 팬데믹 여파에도 61개국 2,800개 포장 업체가 참가, 15만 명이 바이어들이 방문했다.
올해 포장 산업의 주요 8대 분야인 코스메틱, 식품, 음료, 당과류, 제과/제빵, 의약품, 비식품, 전자/기계 산업으로 전시홀이 구성된다. 생산 기계 및 장비, 포장재, 포장 공정, 라벨링, 물류/운송장비 등의 분야에서 참가할 수 있다. 공식 한국대행사인 라인메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터팩은 전 세계에서 참가사가 몰려드는 전시회로 부스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담당자는 “기한 내 등록하지 않을 경우 배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배정 희망사항이 있다면 신청서의 코멘트(comments) 란을 적극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인터팩과 동시 개최되는 국제 포장부품전시회 ‘components 2026 (컴포넌츠)’도 참가사를 모집 중이다. 컴포넌츠 전시회는 패키징 산업 선진화를 담당하는 자동화 솔루션과 구성품이 참가한다. 드라이브 기술, 제어, 센서, 산업용 이미지 처리, 자재 처리 기술,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통신, 기계 부품/구성품, 주변 장비, 포장재용 부품 등에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관련 문의는 메쎄 뒤셀도르프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