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그룹 캉골, 새 얼굴 투어스와 함께 비주얼 캠페인
‘새로움’ 입고 더 탄탄한 브랜드로 발돋움
2025-04-02 정정숙 기자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캉골’이 새 모델 TWS(투어스)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장한다. 오늘(2일) 투어스와 함께한 신규 비주얼 캠페인도 공개했다.
캉골은 올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접점 확장과 리빌딩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대형 신인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를 새로운 엠베서더로 발탁한 바 있다.
이번 TWS 발탁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캉골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Guess Who’ 와 ‘Coming soon’ 콘텐츠에는 ‘캉골의 이미지와 딱 맞는 모델이다’ ‘첫 캠페인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기대와 반응들이 이어졌다.
캉골 관계자는 “TWS를 발탁한 이유인 NEWNESS(새로움) 전략에 걸맞는 광고 비주얼, 영상, 포스터 뿐 아니라 하반기 함께할 콜라보레이션 제품 발매 등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장할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16년간 꾸준히 시장에서 성장해온 '캉골'이 TWS를 만나 올해 더욱 탄탄한 브랜드로 사랑받기 위한 새 도약을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캉골과 TWS가 처음으로 함께한 이번 캠페인 테마는 ‘마이 리즈 스케일(MY RIZZ SCALE)’이다. ‘리즈(RIZZ)’는 옥스포드 사전이 23년도에 선정한 신조어다. 일부러 드러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매력이나 스타일을 일컫는 단어다. 멤버들의 꾸미지 않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담아내며 캉골과 TWS만의 숨겨진 매력을 표현한다는 의도를 담았다.
TWS는 럭비티를 연상케하는 스트라이프 오픈 카라 니트, 캥거루 로고가 포인트인 로고 패치 가디건, 패들 아트웍을 활용한 패들 티셔츠 등 영프레피 룩(단정하고 클래식한 옷차림)과 스포티 룩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캉골의 2024년SS(봄여름) 시즌 컨셉인 ‘로얄 레가타 클럽(ROYAL REGATTA CLUB)’ 테마에 맞췄다.
특히 각 멤버들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을 손글씨로 작성한 특별한 디자인 컷도 포인트다. 이 스페셜 컷을 비롯해 캉골과 TWS의 메인 화보는 지난 1일부터 캉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노출된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캉골 공식몰에서는 TWS 착용 제품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TWS 포스터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