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인 추천 쇼핑장소 1위‘남대문’

2000-03-15     한국섬유신문
주한외국인들이 추천하고 싶은 쇼핑장소로 남대문 시장 이 75%로 꼽혀 이태원 다음가는 한국의 대표적 쇼핑장 소임이 재확인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주한외국인 300명을 대상을 실시한 설 문조사에 의하면 추천쇼핑장소로 이태원이 79.2%로 남 대문과 근사한 수치를 보였다. 동대문시장은 69.4%로 남대문시장 다음이었다. 이외 인사동이 43.8%, 전자상가가 38.9%를 보였다. 추 천쇼핑품목에서도 의류가 60.4%로 절대적인 위치를 차 지해 남대문 , 동대문 등 재래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의류구매가 지속적인 것을 나타냈다. 여행중 불편한 사항에 대해 언어소통의 어려움(60%), 교통혼잡(56.3%), 대기오염과 도로 안내표지부재등이 꼽혔다. 이는 남대문 등 쇼핑에 한정된 조사가 아님에 도 남대문지역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어 외국인 관광 객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