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세일」성큼

2000-03-15     한국섬유신문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눈앞에 다 가왔다. 4월말부터 「녹색의 날」과 각종 연휴가 이어지는 일본 의 황금연휴기간을 겨냥한 이번 행사는 국내 전체 관광 및 쇼핑관련 업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호텔, 민박, 백화점과 남대문, 동대문 재래시장 등 온나 라가 이기간동안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천국으로 변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펼치기로한 주요 사 업가운데 하나.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세부내용은 10-40%에 달하는 대할인, 골프 파격보너스, 인기상품및 가격파괴 거리지정및 홍보 등이 포함돼있다. 특히 그동안 위축되온 남대문 지역에 새로운 바람이 일 고있다. 대부분 관광객의 연령층과 소비패턴이 숙녀복, 잡화등 남대문 주력상품과 맞을 뿐아니라 한국의 대표 적 명소로 이미 널리 알려진 것도 한몫을 하고있다. 또한 이 지역상인들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에서 유 럽인까지 일평균 2천여명이상의 다양한 외국인 고객을 접하며 외국어 실력도 이미 갖춰 특수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못하고있다. 한편, 오는 8월 13일-16일에 있을 또한번의 그랜드세일 과 6월,9월 「한·중·일 우호의 달 빅세일」 등 지속 적인 외국인 끌어모으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에 큰 기대가 걸려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