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 뱅앤올룹슨과 글로벌 협업…패션과 음악의 신개념

패션과 음악, 전자기기의 경계를 허문 스피커 백

2025-04-03     김하윤 기자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가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의 글로벌 협업을 공개한다. 
아더에러가

패션과 음악을 아름답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결합하여 선보이는 이번 협업 컬렉션은 베오사운드 A1 스피커와 스피커 스탠드, 스피커 백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협업은 혁신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제안한다는 가치를 공유하는 두 브랜드의 만남을 통해 성사됐다. 협업 컬렉션의 타이틀인 ‘더 블루이즘(The Blueism)‘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두 브랜드가 함께 선보이고자 하는 새로운 움직임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두 기업은 베오사운드 A1 스피커를 매개체로 새로운 영감의 창을 형성하고 확장된 물결을 만들어 나가고자 했다. 

협업을

협업을 위해 아더에러는 시대를 초월하는 강력한 기술력의 베오사운드 A1 스피커에 아더의 창의적인 비전을 더했다.
협업 컬렉션 전반에서 아더에러의 시그니처인 Z-블루 컬러를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더에러의 디자인 미학을 살펴볼 수 있는 스피커 스탠드와 스피커 백은 패션과 음악, 예술의 경계를 허묾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베오사운드 A1 아더에러 에디션은 한 단계 진보한 DSP 필터링이 탑재된 3.5인치 우퍼, 3/4 인치 트위터, 트위터용 30W 클래스 D 앰프 2개, 세 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360도 음향 재생, 선명한 통화 품질, 최대 18시간의 재생을 지원하며, 뛰어난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한, 뱅앤올룹슨의 저명한 톤 마이스터에 의한 조율을 거친 사운드는 독보적이며 탁월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베오사운드 A1 스피커의 혁신성에 아더에러의 조형성을 더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스피커 스탠드는 스피커 디스플레이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탄생했다. 아더에러는 테이블 혹은 바닥에 두거나 벽에 걸 수 있도록 고안된 베오사운드 A1을 알루미늄 스탠드와 결합시켜 베오사운드 A1아더에러 에디션이 단순한 전자기기를 넘어 그 자체로도 현대적이며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오브제로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스피커 스탠드를 이루는 곡선과 직선으로 조합된 디자인은 조형적 아름다움은 물론 주변 환경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이는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표현하고자 하는 아더에러의 브랜드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베오사운드 A1 스피커의 형태를 닮은 원형 스피커 백은 전자 기기가 가진 견고함과 대비되는 쿠션의 폭신함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여 기능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시에 미학적 아름다움을 갖춰 패션아이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이 강한 소가죽에 솜 충전재를 더한 스피커 백은 탈부착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 파우치와 함께 구성되어 스피커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다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션과 음악, 전자기기라는 카테고리의 경계를 허무는 스피커 백은 실용적 측면에 아더에러의 디자인 미학을 더한 제품으로, 디자인 자체로도 뛰어난 소장성을 지닌다. 아더에러의 관계자는 “우리는 사물의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고유성을 지닌 가치 있는 것들을 해체하고 해석하는데 의의를 둔다”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 제품 역시 이와 같은 미션과 철학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아더에러와 뱅앤올룹슨의 협업 컬렉션 ‘더 블루이즘(The Blueism)‘은 오는 11일부터 아더에러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 및 뱅앤올룹슨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두 브랜드의 첫 번째 협업을 기념하는 아더에러 X 뱅앤올룹슨 팝업 전시 <Rhythm of Blue>가 성수동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