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통상, 니트프로모션 전개

2000-03-15     한국섬유신문
우븐의류 전문 프로모션사 민경통상(대표 최무영)이 니 트 프로모션을 전개, 사세 확장에 나섰다. 민경통상은 최근 니트 프로모션 사업을 전개키로 결정 하고 이를위해 니트분야 전문가인 배미숙 실장을 영입, 사업을 위한 완벽한 준비체제를 갖췄다. 민경통상이 니트 프로모션 사업을 전개하면서 달라지는 것은 니트뿐 아니라 니트와 다이마루를 접목시킨 새로 운 패션감각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점. 민경통상 배미숙 니트 디자인실장은 『니트와 다이마루 접목이 한 장소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니트 프로모 션사가 제품 전개시 발생하던 전문성의 결여를 보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민경통상은 특히 편직이나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로스 율을 줄여 현재 패션업체들의 평균 납기요구일인 45일 을 최대 열흘이상 단축, 소품종 소량생산에 부응할 수 있는 반응생산 시스템을 완벽히 갖춰 나갈 방침이다. 한편 민경통상은 니트와 다이마루를 접목시킨 제품을 우선 영캐릭터 브랜드와 여성캐주얼 브랜드, 그리고 유 니섹스 브랜드에 납품할 계획이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