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실속파 골퍼 조준해 골프라인 220억 목표
다양한 컬러·기능적 디자인 높인 SS골프웨어 바람막이 블루종 점퍼 의류부터 보스턴백 용품까지 인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골프라인의 컬러를 다양화하고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골프용품을 대거 출시하며 2050 공략에 나선다. 브랜드 성장에 동력을 불어넣는다는 것이다. 이에 본격적인 골프 라운딩 시즌을 맞아 24 SS 골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시즌보다 다양한 컬러라인과 기능적 디자인 요소를 더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신제품 수를 2배 이상 늘려 카테고리별 제품군을 강화하고,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런칭 3년차를 맞은 젝시믹스 골프라인은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능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인정받으면서다.
지난 한 해 매출만 13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1~2월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55.6%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젝시믹스는 이같은 추세에 올해 매출 22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
24 SS 시즌 남성라인은 대표 인기 제품인 피케 폴로 롱슬리브를 중심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인 블루종 점퍼, 아노락, 슬랙스 등 필드룩뿐만 아니라 일상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들로 마련됐다.
이 가운데 상의에는 티꽂이 와펜이나 벨크로 와펜 등 디자인 요소를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유틸리티 우븐 폴로 롱슬리브’는 경량의 스트레치 우븐 소재를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뒷면에 볼이나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도록 주머니 디테일을 더했다.
바람막이용 ‘우븐 벤틸레이션 블루종 점퍼’는 체온 유지를 위해 어깨 부분에 벤틸레이션(통풍) 디자인을 더해 몸의 열기는 식혀준다. 외부 바람은 막아줘 아웃도어 활동 시 착용하기 적합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성라인은 사랑스러운 분위기에 화사한 컬러라인이 돋보인다.
‘더블 포켓 우븐 베스트’는 여유 있는 핏으로 슬리브 제품에 레이어링하기 좋다. ‘엠보 자카드 로고 숏슬리브’는 보디 라인이 강조된 슬림 핏이지만 신축성이 우수해 활동성을 높인다.
골프용품 중에서는 카트 걸이 스트랩이 내장된 다용도 ‘멀티 카트 파우치’, 넉넉한 크기로 수납력을 높인 ‘아티 캔버스 보스턴백’과 강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컬러 심볼 볼 파우치’ 등이 인기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의견들을 반영해 남성 및 여성 의류뿐만 아니라 용품 라인업도 더욱 탄탄해졌다”며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컬렉션을 시즌별로 선보여 큰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