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스탠다드, 이강인 소속팀 파리생제르맹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5월 신세계강남 센트럴시티 팝업, 의류·잡화 신제품 공개 예정

2025-04-11     정정숙 기자

에스제이트랜드(대표 윤석열)의 캐주얼 스포츠 의류 브랜드 ‘풋볼스탠다드’가 파리생제르맹(PSG)과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특히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가 소속된 팀으로 유명한 파리생제르맹의 공식 의류와 잡화를 회사가 선보이는 첫 번째 사례다. 오는 5월 중순 신세계강남 센트럴시티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팝업스토어에서 신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풋볼스탠다드는 "축구는 단순히 경기를 넘어 패션과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축구와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고 전했다.  풋볼스탠다드는 지난해부터 놀라운 성과를 보이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2월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와 3월 신세계강남 센트럴시티 V_space에서 오픈된 팝업스토어는 각각 약 3억6000만원, 3억2000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오는 4월11일까지 하남스타필드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에 있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신관에서도 지난 4월2일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백화점 및 아울렛에 정식 입점한다. 
풋볼스탠다드는 이미 토트넘, 아스날, 맨시티 등의 세계적인 축구 클럽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