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2024 엘리트 문화지킴이 모집

28일까지 모집…영어 활동반 신규 개설

2025-04-12     정정숙 기자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2024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를 모집한다. ‘문화재 지킴이’는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형지엘리트가 문화재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이번 문화재 지킴이 행사는 내달 19일 종로 ‘탑골공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3.1 운동의 발상지인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면서 환경 정화와 문화재 홍보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학생은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 문화재 지킴이 행사는 국제교류문화진흥원과 협력해 영어반도 개설하는 등 더욱 새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집 인원은 초중고생과 학부모를 포함해 총 30명이다. 엘리트학생복 공식 블로그 내 참여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고지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지킴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문화재 지킴이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