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본부 ESI 신입사원 채용 '젊은 리더 그룹 미래 인재
2025-04-17 김임순 기자
이랜드가 그룹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만들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 24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ESI는 △뉴발란스 △스파오 △미쏘 △애슐리퀸즈 △켄싱턴호텔앤리조트 △NC, 뉴코아 도심형 아울렛 등과 함께 이랜드의 성장을 이끈 그룹 전략기획 본부다. 해당 조직은 다양한 직무경험과 사업운영을 통해 경영자 및 그룹 내 핵심리더를 양성한다.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남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된 자여야 한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기획 실전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돼 성장의 기회를 갖는다. 프로젝트 투입 전 △경영자 특강 △전략기획 업무 프로세스 △개인별 강점 발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1주 간의 압축 교육이 진행된다.
이랜드 ESI 관계자는 “그룹 전략기획 본부 ESI는 2007년에 설립돼 17년 간 그룹 계열사 컨설팅 및 신사업 론칭 업무를 담당해온 핵심 인재 양성조직이다”라며, “실전 프로젝트가 포함된 차별화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 예비 경영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류 접수는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 후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예정이다.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 구성원들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젊은 경영자로 빠르게 성장할 기회가 주어진다.
△입사 직후 프로젝트를 총괄할 수 있는 ‘PM(프로젝트 매니저) 자격 제도’ △이랜드 그룹의 경영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도제 양성 제도’ △개인별 강점에 따라 주도적으로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스카우팅 제도’ 등을 통해 빠른 성장을 보장받는다.
ESI 구성원 중 약 30%가 글로벌 프로젝트를 담당한 경험이 있으며, 한 해에 담당하는 프로젝트 중 약 11%가 해외(중국/베트남/사이판/인도/유럽 등) 진행 프로젝트다.
빠른 성장의 일환으로 ESI 구성원은 경영자 새싹으로서 인재 양성 ‘패스트 트랙(FAST-TRACK)’ 과정을 밟는다. ‘패스트 트랙(FAST-TRACK)’은 그룹 비즈니스 전략의 주축을 담당하며 2~3개월 단위로 매번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 일하는 프로세스다.
지난 인턴십을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 P씨는 “건설 분야로 입사 후 호텔,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빠른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하며, “PM(프로젝트 매니저) 자격 제도에 도전해 하루 빨리 프로젝트 담당자로서 경영자들과 일하며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ESI 구성원의 평균 나이는 27.6세며, 그룹 내 경영자 및 핵심 리더로 발탁된 인재들의 평균 나이는 35세로 젊은 리더로서 비즈니스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