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놀코리아, 레피어·에어직기 오더폭주
2000-03-15 한국섬유신문
세계 직물시장에서 차별화 복합직물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생산설비의 변화바람도 거세지고 있는 가운
데 레피어, 에어제트 직기를 공급하고 있는 피카놀 코
리아가 바빠지고 있다.
피카놀 코리아 김형수사장은 『올해 들어 상담건수가
예년에 비해 3배가량 늘었으며 실제 계약건수도 지난해
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피카놀 코리아는 요즘 들어 하루에 상담건수가 10건을
넘는 날도 자주 있다고 전했다.
올 들어 피카놀 코리아가 접수한 상담 및 계약실적은
에어제트(옴니), 레피어(감마) 각각 1백대와 80여대.
에어제트의 경우, 지난해 파카에 공급한 84대에 이어
부산 W, J사, 대전 K사, 대구 S사 등과 이미 1백대이
상의 계약 또는 상담실적을 올렸다.
또 레피어는 올 들어 성안과 계약한 58대를 비롯 H, D,
J사 등에도 20여대의 계약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