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의류, 도심서 통한다…고프코어 스타일 인기 지속
강화된 기능성·세련된 디자인·다양한 컬러로 소비자 공략
아이더·K2·디스커버리·레드페이스
2025-04-22 정정숙 기자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고프코어 스타일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편안함은 물론 아웃도어 브랜드 특유의 기능성까지 챙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는 아웃도어 브랜드만의 전문성과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세련된 스타일과 은은한 색상의 실용성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이더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실용적인 웨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주름 방지(Wrinkle-Free) 소재 사용으로 관리가 쉽고 편안하게 입기 좋은 ‘모션 프리(Motion Free) 시리즈’를 선보였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색상 구성, 착용 시 발생하는 구김까지 방지해 주어 일상에서도 전천후 입기 좋은 기능성 웨어다. 4방향으로 늘어나는 스트레치 소재와 여유 있는 핏이 편안한 활동성과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습속건과 자외선 차단 기능도 갖췄다.
남성 제품은 윈드브레이커 자켓, 긴팔 우븐 셔츠, 반팔 우븐 셔츠, 컴포트 팬츠, 숏 팬츠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제품인 ‘모션 프리 긴팔 우븐 셔츠’의 경우 가슴 아웃 포켓 및 디테일 포켓으로 가벼운 수납이 가능하다. 아우터 형태로 가볍게 걸치거나 셔츠 스타일로 입을 수 있다.
여성 제품은 윈드브레이커 자켓, 베스트, 슬랙스 디자인의 스탠다드 팬츠, 와이드 팬츠로 출시됐다. ‘모션 프리 윈드브레이커 자켓’의 경우 일반 기장보다 짧은 크롭 스타일로 멋스러우며 앞쪽 플랩 디자인과 등판 밑단 메쉬 안감 적용으로 통기성을 강화했다.
레드페이스는 전천후로 입기 좋은 ‘라이트 타슬란 후디 재킷’을 선보였다. 레드페이스만의 노하우를 접목한 자체 개발 소재 쉘텍스 라이트를 적용해 방풍 기능과 내구성이 뛰어난 기능성 재킷이다. 날씨 변화가 잦은 봄철에도 체온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장소, 상황,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복은 물론 가벼운 나들이와 본격적인 산행까지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 입기 좋다. 색상은 베이지, 카키, 네이비를 선보인다.
K2는 봄부터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경량 바람막이 '시그니처 모멘트 자켓'을 내놓았다. 방풍 기능뿐만 아니라 신축성이 좋은 나일론 스판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착용감이 뛰어나다. 트렌디한 크롭 기장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입기 좋다. 둥근 어깨선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며, 후드 일체형으로 캐주얼하게 연출 가능하다.
여성용과 남성용 각각 출시됐다. 여성용은 잉크 블루, 파스텔 블루, 페일 옐로우 색상을 볼 수 있다. 남성용은 고밀도 원단으로 착용감이 뛰어난 스타디움 자켓 스타일로 출시됐다. 목깃과 소매, 밑단은 시보리 형태로 입었을 때 편안하고 활용도가 높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유니크한 절개선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디자인이 특징인 애슬레저 크롭 반팔 티셔츠와 컬러 라인을 살린 애슬레저 돌핀 팬츠 상하의 셋업을 출시했다.
상하의 제품 모두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아이코닉한 로고 디자인이 적용돼 얇은 아우터 안에 포인트 이너로 매치하기 좋다. 또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여름 시즌에는 단품으로도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우먼스 슬림 크롭 반팔 티셔츠는 가슴에 디스커버리 타이포 그래픽 프린트가 적용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여성들의 실루엣을 멋스럽게 연출하며 스포츠 활동 및 일상생활에서도 편안하게 입기 좋게 스트레치 기능성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