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 글로벌 주얼리 중 국내 최초 랩 그로운 다이아로 파인주얼리 시장 도전
채굴된 다이아몬드와 100% 동일한 랩 그로운 다이아
100% 재생 에너지와 재활용한 금·은으로 제작
2025-04-23 김하윤
모던 크리스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미국, 캐나다, 중국에서의 런칭 성공에 힘입어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CD)’를 국내 런칭하며 파인 주얼리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국내에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선보인 것은 스와로브스키가 최초다.
SCD 파인 주얼리 컬렉션은 원산지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와 동일하며 스와로브스키만의 노하우가 담긴 정교한 커팅과 고유한 기술을 보여준다.
탁월한 품질의 다이아몬드만 SCD 컬렉션에 채택되며, 각 컬렉션은 4C 다이아몬드 품질 기준(컷, 컬러, 투명도, 캐럿)에 따라 국제 보석학 연구소 ‘IGI’의 인증을 받아 출시된다. IGI는 다이아몬드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독립 기관으로서 약 50년간 다이아몬드 등급 평가를 진행해왔다.
이번 국내 런칭에서는 스와로브스키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오바나 엥겔버트(Giovanna Engelbert)’가 우주의 탄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갤럭시(Galaxy)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9개의 제품을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에는 빛을 포착하고 반사시키기 위해 정교하게 제작한 눈부신 다이아몬드 컷의 네크리스, 링, 이어링, 브레이슬릿이 포함되어 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CD)는 채굴된 다이아몬드와 100% 동일하며 유일한 차이점은 생산 방식에만 있다. 아울러 SCD는 100% 재생 에너지와 재활용한 금과 은으로 제작되어 주얼리 산업에 있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나타내기도 한다.
특히 0.25캐럿 이상의 모든 SCD에는 원산지를 증명하고자 강한 배율에서 확인할 수 있는 레이저 각인이 새겨져 있다. 이는 정품 스와로브스키 주얼리가 가진 정교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스와로브스키의 CEO ‘알렉시스 나사드(Alexis Nasard)’는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에 대해 "미래의 다이아몬드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스와로브스키의 전략 성장 카테고리를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IGI와의 파트너십은 이번 컬렉션에서 각 스톤의 품질을 보장하고 소비자의 신뢰와 믿음을 높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계속하여 전 세계 플래그십 스토어와 주요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스와로브스키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와 스와로브스키 공식 온라인몰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