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 시그니처 락 재해석한 실용적 컬렉션 선보인다
라이더즈락 오버사이즈 버전의 핌리코 락 시그니처 포스트맨즈 락을 재해석한 파운드리 락
2025-04-25 김하윤
영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Mulberry)에서 새로운 실루엣의 핌리코(Pimlico)와 라나(Lana) 컬렉션을 선보인다.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더즈 락(Rider’s Lock)의 오버사이즈 버전인 핌리코 락(Pimlico Lock)과, 멀버리의 시그니처 포스트맨즈 락(Postman’s Lock)을 재해석한 파운드리 락(Foundry Lock)이 각 컬렉션의 중심부를 장식한다.
가죽 소품과 슈즈에서도 핌리코 락을 찾아볼 수 있으며, 브레이슬릿과 네크리스, 이어링과 같은 주얼리에도 핌리코락 디테일이 더해져 은은한 우아함을 전달한다.
라나 컬렉션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 장식으로 숄더백, 크로스바디, 그리고 클러치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나 스트랩 월렛’과 함께 ‘라나 벨트’ 등 새로운 가죽 제품 라인업이 새롭게 추가되어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패션 포토그래퍼 에스터 티커(Esther Theaker)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멀버리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내며 시그니처 락을 강조한다.
모델로는 기네비어 반 시누스(Guinevere van Seenus), 셀리나 랄프(Celina Ralph), 그리고 아조크 다잉(Ajok Daing)가 참여해 눈길을 사로잡는 하드웨어와 함께 각자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에스터 티커의 감각적인 느낌을 담은 클로즈업 샷과 함께 멀버리 브랜드의 무드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