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리단길에 노란색 마법…마크곤잘레스×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 오늘 오픈

옐로우 매직 주제로 한달 운영  엔젤과 샐리 컬렉션… 티셔츠·가방 등 의류용품

2025-04-26     정정숙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미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마크곤잘레스’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쏠티캐빈 용리단길점에서 ‘IPX(구 라인프렌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옐로우 매직(Yellow Magic)’을 주제로 26일부터 5월26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마크곤잘레스의 시그니처 캐릭터 ‘엔젤’과 엉뚱하고 귀여운 라인프렌즈 ‘샐리’가 만나 뛰노는 모습이 펼쳐진 ‘즐거운 노란색’ 공간으로 구현했다.

팝업스토어 내부에 포토존, 체험존, 세일즈 존 등 다채로운 체험형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의 브랜드 경험(BX)을 강화했다.
팝업스토어는 포토존과 세일즈 존이 있는 1층을 시작으로 체험존이 구비된 지하 1층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마크곤잘레스와 샐리의 티셔츠, 가방 등 의류 및 용품을 확인할 수 있다.

1층 팝업 매장 입구에 설치된 포토월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한켠에 마련된 카페에서는 바나나 푸딩 외 마크곤잘레스만의 특별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까지 이어지는 계단과 통로에서는 공간을 가득 채운 마크곤잘레스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위트 있는 아트워크도 감상할 수 있다.
지하1층 체험존에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핀 배지와 캘린더가 무료로 제공된다. 두 캐릭터의 독특한 아트워크에 자유롭게 색칠해보는 컬러링 체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크곤잘레스의 특별메뉴 및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구매 고객 대상 ‘랜덤픽’ 이벤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로드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마크곤잘레스 ‘엔젤’과 라인프렌즈 ‘샐리’는 귀여움과 즐거움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지닌 대표적인 노란색의 캐릭터다. 이 두 캐릭터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는 모습이 소비자들에게 기존에 없던 신선함과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대법원 판결로 마크곤잘레스 ‘엔젤’ 상표권에 대한 라이선스 독점 지위가 확인된 만큼 시그니처 캐릭터 ‘엔젤’과 유니크한 아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마크곤잘레스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즐거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도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