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J 여성채용 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롯데百 잠실점 마그넷월드점에서 열린다.
대졸자 및 미취업여성, 전직 희망여성 등 취업을 희망
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 화림모드에서는
2천년 봄에 탄생하는 신규 「CREAM」의 스탭을 채용
할 계획으로 참가, 他패션업체의 참가도 줄을 잇고 있
다.
참가 대상기업은 패션업을 중심으로 컴퓨터, 문화, 관
광, 레져업, 교육업, 인재파견업, 무역업, 기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 산업이다.
이번 여성채용 박람회는 패션업이 중심이 되며 패션관
이 따로 마련될 예정으로 인력 채용문제가 최근 가장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만큼 행사에 대한 각계의 관
심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 첫날에는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개막식에 참가해 패
션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의류업계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패션산업을 대중에
게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고 인식, 패션회사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좋은 기회로 전환시키고 있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