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패션인재개발원, 중국 전문가 초청 FDC 간담회 개최…중국 진출 방향 제시
상해 POP패션그룹 ·북경 UTA그룹 총재
오는 31일 동대문 DDP패션몰
2024-05-09 정정숙 기자
한중패션인재개발원(허용구 원장)과 중국POP패션그룹(루핑일 총재)은 오는 5월31일 오후 3시 동대문 DDP패션몰 5층 서울패션허브 세미나실에서 FDC(Fashion Design Contents Provider)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중국 진출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하기 위해 중국 최고 전문가를 초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해 POP패션그룹 루핑일 총재와 북경 UTA그룹 양대준 총재가 참여한다. 지난 4년간 변화된 중국 시장 상황과 한국 디자이너들의 중국 진출에 대한 대응 전략 등을 제시한다. 이들은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에 연사로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다.
양대준 총재는 중국 패션계 대부라는 디자이너이자, 베스트셀러작가, 칭화대 교수 출신이다. POP패션그룹은 180만명의 유료 회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제시한다.
한중패션인재개발원 허용구 원장은 상해패션위크와 북경 차이나패션위크의 한국 대행 업무를 맡고 있다. 중국 패션마케팅 플랫폼인 POP패션그룹과 연계해 우리나라 젊은 디자이너에게 최신 원단과 우수한 패턴, 봉제를 무상 지원하고 중국 내 15개 주요도시 상설전시관을 통한 수주 업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