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특별한 반짝임을 치아에 양보하는 ‘투스젬’ 연출 방법은?
MZ세대 중심 Y2K 유행 ‘투스젬’의 귀환 접착제로 큐빅 붙여 완성하는 치아 액세서리
2025-05-13 김하윤 기자
영구 탈부착이 가능한 그릴즈와는 달리 투스젬은 한 번 부착하면 최대 3~6개월 간 유지되고 1시간이면 완성돼 더운 날씨로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어려운 여름에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포인트 아이템이다.
투스젬에 처음 도전한다면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시작해보자. 입을 벌리거나 웃었을 때 드러나지 않는 위치에 보석을 붙인다면 무용지물. 잘 보이는 위치에 하나씩 투스젬을 붙여 포인트를 더한다. 실버 컬러로 통일해 이어붙인 투스젬은 특별하면서도 심플한 무드를 동시에 챙겼다.
단 하루만 특별해지고 싶은 날이 있다면 그릴즈의 제작 방식처럼 치아를 본떠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한 투스팁을 붙일 수도 있다. 피원하모니 기호 또한 특수 제작한 투스젬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반짝거리는 화려함으로 무장한 투스젬. 올 여름 특별한 반짝거림을 원한다면 치아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것은 어떨까? 다만, 치아가 약하다면 먼저 병원과의 상의는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