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어카운츠’, 성장세 탄력 올해 두 배 매출 캔다
1~5월 전년동기대비 2배 매출 성장세 속도 고감도 디자인·기능성 원단이 차별화
현재 컨템포러리 어카운츠는 컨템포러리 감성의 모던한 디자인에 아웃도어에서 사용하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멋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이고 입기 편안한 옷을 만든다. 나노텍스 원단을 사용해 액체를 튕겨내는 셔츠, 스프링후크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사이즈를 늘릴 수 있는 팬츠 등 감각적인 디자인에 기능성을 갖춘 아이템이 강점이다. 니트의 경우 알파카, 울,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
올해 S/S 시즌에는 항공팬츠라 불리는 ‘마이크로 립스탑 지퍼 디테일 플라이트 팬츠’와 절개 디테일이 매력적인 ‘로우 엣지 컷 디테일 티셔츠’가 매출을 견인했다. 올 여름에는 이 두 제품의 디테일을 녹인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플라이트 팬츠의 경우 반바지 버전으로, 디테일 티셔츠는 자카드 원단 등을 믹스해 톤온톤 무드로 출시한다. 여기에 컨템포러리 어카운츠만의 감성을 섞은 럭비티도 선보인다.
한 대표는 “제품들이 퀄리티가 높고 핏감이 좋아서 오프라인에서 반응이 좋다. 특히 테일러드 팬츠와 재킷의 구매율이 높았다. 전체적으로 아이템의 색감과 디테일이 뛰어나서 여성 고객들도 작은 사이즈를 찾는 등 수요가 높았다”라고 밝혔다.
컨템포러리 어카운츠는 팝업을 통해 이번 시즌 여성 소비자가 증가했다. 또한 에스파 ‘카리나’가 ‘비타 500 광고’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등장해 바이럴 효과를 봤다. 이에 힙입어 여성 라인 런칭도 계획 중이다.
또한 F/W 시즌부터는 안우진 대표가 합류 이전 전개하던 ‘라이크 라익스 라이크’를 컨티뉴드에서 리런칭한다. 동시에, 기존의 브랜드 색과 다르게 리브랜딩할 예정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유니섹스한 디자인으로 젠지 새대를 타깃팅한다.
한 대표는 “올해는 오프라인을 겨냥한 전략 아이템으로 추후 있을 단독 팝업에서 성과를 내고,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해 작년보다 2배 매출 목표에 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