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터, 경쾌한 여름날의 낭만 담긴 핫썸머 컬렉션

스포티한 무드·생동감 넘치는 원색의 컬러 팔레트 프리터의 아이덴티티 ‘자수·레이스 디테일’ 쿨한 연출

2025-05-22     김하윤 기자
젠더리스

웨이퍼(대표 서보람)가 전개하는 젠더리스 캐주얼 브랜드 프리터(FRITUR)가 24 핫썸머 컬렉션을 공개했다.
‘Let’s Go FRITURDAY!’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컬렉션은 즉흥적으로 떠난 짧은 여름휴가에 대한 스토리를 담아 완성했으며 스포티한 무드와 빈티지 그래픽, 생동감 넘치는 원색의 컬러 팔레트로 경쾌하고 에너제틱한 여름날의 낭만을 표현했다. 프리터의 아이덴티티인 자수 디테일을 기반으로 한 블라우스와 레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트랙팬츠, 빈티지한 무드의 티셔츠와 슬리브리스 등 유쾌한 기운이 물든 여름 아이템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일본 아리노브사의 수입 원단으로 제작한 ‘엠브로이더리 퍼프 블라우스’는 전판에 은은하게 들어간 톤온톤의 자수 디테일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선사한다. 안쪽의 리본 매듭과 스냅 버튼으로 여미는 디자인으로 오픈하여 가디건처럼 연출해도 좋고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치는 커버업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일본
로맨틱한 레이스 디테일을 프리터만의 쿨한 감성으로 풀어낸 ‘레이스 트랙 팬츠’는 여유 있는 핏과 흐르는 듯 떨어지는 실루엣이 매력적이다. 폭이 넓은 레이스로 연출한 사이드의 라인 포인트는 스포티한 동시에 페미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컬러는 네이비와 그린으로 출시되고 어떤 상의와 매치해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또한, 네크라인과 소매단의 배색 라인과 빈티지한 그래픽으로 완성한 반팔 티셔츠와 시즌 슬로건인 ‘FRITURDAY’ 텍스트와 시원한 야자수 모티브를 자수로 표현한 티셔츠, 자유롭고 편안하게 입기 좋은 트랙 쇼츠, 더블 레이어 프릴로 발랄하고 귀엽게 연출한 쇼츠와 레이스 스커트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프리터(FRITUR)는 브랜드 ‘빈티지헐리우드’, ‘하이칙스’, ‘보카바카’ 등을 런칭한 서보람 대표의 네 번째 브랜드로 ‘여행과 휴식’을 테마로 한 내추럴한 릴렉스 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컬렉션마다 ‘초도 물량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함께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프리터는 최근 국내 대형 유통망은 물론 해외 마켓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곧 더욱 확장된 플랫폼에서 프리터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