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님, 시즌 맞아 '남다른 화보' 경쟁 '마켓 확장 기대감'
데님 디올 오블리크 뉴진스 멤버 해린- 게스 진 아이리스 로 - 캘빈클라인 제니 고유의 캐릭터 내세워 헤리티지 담아내.
2025-05-24 김임순 기자
데님 브랜드들의 신제품 알리기를 더한 화보경쟁을 펼치고 있어 시장확장에 기대감이 커진다.
토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게스(GUESS)는 베이직 데님 컬렉션 ‘게스 진(GUESS JEANS)' 아이리스 로를 통해 캠페인 알리기에 전격나섰다.
캘빈클라인이 밝은 컬러 데님은 글로벌 엠버서더 제니(JENNIE)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뉴진스(NewJeans) 멤버 해린과 함께한 Denim Dior Oblique 캠페인을 공개해 화제다.
캠페인 속 해린은 눈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디올 하우스의 현대적 감각을 표현해 감도 높은 캠페인 화보를 완성했다는 평. Denim Dior Oblique 캠페인은 디올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 손길로 탄생한 새로운 패브릭으로 재해석된 여성 룩 에센셜 아이템.
캘빈클라인의 ‘모노크로매틱 썸머’컬렉션 제니는 화이트 톤온톤 룩을 통해 심플하면서 에너지 넘치고 센슈얼한 아이덴티티으로 담아냈다. 캘빈클라인은 브랜드특유의 클래식하면서도 소프트한 테일러링, 시즌성이 돋보이는 가벼운 텍스처와 자연스런 실루엣이 편안한 자신감을 선보이는 제니에 눈길이 모아진다.
데님 디올 오블리크는 섬세한 워시드 빈티지 효과를 더한 자카드 데님 위에 아이코닉한 모티브로 다크 블루부터 화이트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그라데이션 했다. 뉴욕의 상징적인 거리를 누비며 새 시그니처 소재로 완성된 Dior Book Tote, 영원한 클래식 Saddle, Dior Toujours, 30 Montaigne 라인의 East-West, Mini Vanity 모델 등 탁월한 기술과 대담한 감성의 조화로 이루어진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제안됐다.
이번 캠페인은 끊임없이 새롭게 거듭나는 디올의 독창성을 기념해 특별한 디자인과 다양한 디테일, 매력을 섬세하게 담아낸 디올만의 독보적 장인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캘빈클라인은 제니가 착용한 컴포트 스트레치 데님 소재의 클래식 화이트 트러커는 가슴 포켓에 들어간CK로고가 포인트로 되어 다양한 코디에 활용이 가능하다. 함께 매치한 클린한 화이트 면소재의 배럴 클래식 화이트 데님은 루즈한 핏감을 자랑하며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제니는 여기에 모든 코튼 라이틀리 라인드 브라렛을 매치해 센슈얼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게스는 배우 주드 로의 딸이자 배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리스 로를 통해 게스 진 첫 번째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무드로 재해석해 냈다. 새로운 이미지를 탄생시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이 마르시아노 (Nicolai Marciano)가 전개하는 ‘게스 진’은 게스가 가진 강력한 데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시대와 호흡하면서 데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새 프로젝트 브랜드다.
패션의 지속 가능성을 조명하며 데님 워싱에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 소비를 줄인 ‘게스 에어워시’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게스가 ‘데님의 차세대 40년’을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라는 다짐도 컬렉션에 담아낸 것이다.
게스는 1981년 데님을 기반으로 설립된 브랜드로 현재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여 전세계 약 100여개국에서 1,0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게스 진은 올해 6월부터 전세계 각국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올 7월 런칭 예정이다.
캘빈클라인과 제니가 함께한 어패럴 & 언더웨어 큐레이션은 캘빈클라인 매장, 공식 온라인몰, 무신사 트레이딩에서 전개하는 편집숍 E( )PTY (엠프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