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RI시험연구원 오송 신사옥 개소식 개최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2025-05-24     나지현 기자
​오송

KATRI시험연구원(원장 신동준, 이하 KATRI)은 5월 23일 오송 현지에서 ‘오송 신사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오송 신사옥은 바이오, 환경, 모빌리티 등 신규 사업분야의 인프라를 확충하여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열 KATRI 이사장, 신동준 KATRI 원장,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내빈, KATRI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그 동안의 사업보고, 기념사, 기념촬영, 시설순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송 신사옥의 모습이 소개됐다. 

오송

오송 신사옥은 대지면적 5221㎡, 연면적 11,301㎡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의 본관동과 지상 3층 규모의 챔버동으로 건축되었다.
오송 신사옥에는 바이오, 환경, 모빌리티 등 신규 사업분야 확대를 위해 바이오 플라스틱, 항바이러스, 복합소재 등 신규 사업분야의 인프라를 확충하여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사옥
신동준 KATRI 원장은 “오늘 오송 신사옥 개소는 단순히 물리적 공간으로서 의미를 넘어 성장과 혁신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KATRI는 오송 신사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충북 오송은 산학연관이 집중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꿈구고 있다”고 말하며 “KATRI도 오송 신사옥 개소를 통해 이와 같은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충청북도와 함께 최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