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직물‘相生’본격화
2000-03-10 한국섬유신문
화섬·직물업계가 부도업체에 대한 원사공급 중단과 임
직을 원천봉쇄키로 했다. 이를위해 양업계는 오는 24일
서울서 양업계 대표회의를 갖고 부도업체 실태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산자부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화섬업계는 4일 원사본부장회의를 열고 직물 수출가 인
상을 가로막는 부도업체에 대한 원사공급 중단을 재확
인했다. 또 견직물조합과 함께 부도업체 범위설정을 위
한 회의를 24일 열고 부도업체 실태정보를 공유키로 했
다.
이번 화섬·직물업계 회의는 직물업계 대표가 화섬협회
를 방문 화섬사 사장단과 의견조율을 거치는 등 相生도
모 차원에서 열리게 된다.
<전상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