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경제살리기운동 적극동참
2000-03-08 한국섬유신문
DHL의 한국총대리점 일양익스프레스가 오는 6월30일
까지 중소기업청에 등록된 전국 벤처기업에게 15% 할
인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 경제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중소기업청과 공동협력하에 행해지는 이번 행사는 IMF
여파로 전반적인 수출부진과 실업자 증가에 따른 경기
불안 가중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벤처
기업의 수출을 활성화시키자는 것이 근본 취지다.
벤처기업이 DHL 발송물 우대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청에서 발급받은 벤처기업 확인서만 제시하면
손쉽게 우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DHL은 향후 수출부진이 가중될 경우 서비스 기간 및
대상업체를 확대하거나 추가적인 할인 캠페인을 전개하
는 등 IMF 극복을 위한 고객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
획이다.
한편 DHL 한국총대리점에서는 지난해 중반 추첨을 통
해 선정된 창업업체에게 1개월간 해외발송물 무료 서비
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연말에는 해외의 가족, 친지, 바
이어에게 30% 할인된 가격으로 연말선물을 보내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