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 ‘더 티셔츠 샵’ 팝업 총 매출 9억 원 호실적
전년比 150%↑ 상반기 300억 매출 연 목표 600억으로 상향 더현대서울, 신세계 센텀점, 잠실 롯데월드몰에 팝업 예정 성수 안테나샵· 대형 백화점 포함 총 25개 매장 확대 운영
2025-06-12 나지현 기자
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 이 투자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SATUR, 대표 손호철)의 ‘더 티셔츠 샵’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월10일부터 6월 3일까지 성수동 연무장 길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많은 고객들이 방문했으며 총매출 약 9억 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빈티지한 감성의 레코드샵을 주제로 한 ‘더 티셔츠’ 팝업스토어에서는 세터만의 여유로운 감성과 위트를 담은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였다.
해변가 무드의 포토존과 해례 커피와 협업한 카페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말에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한편, 세터는 상반기 약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50% 성장한 결과다. 이에 연 매출을 기존 목표에서 상향 조정, 6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성수동의 ‘세터 하우스’를 비롯해 한남과 더 현대 서울 등 총 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세터는 올해 안에 성수 안테나샵과 대형 백화점을 포함해 총 25개의 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9월~10월 중에는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